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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나와 똑같이 생긴 사람을 만난다면? <페어런트 트랩 The parent Trap, 1998>

by 미스콩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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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페어런트 트랩>포스터, 출처: 네이버 영화

한테 숨겨진 쌍둥이 자매가 있었다고? <페어런트 트랩 The parent trap> 영화 정보 및 줄거리

영화 <페어런트 트랩>은 에리히 케스트너의 책 <쌍둥이 로테>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또한 1961년 뮤지컬 코미디 로맨스 영화 <페어런트 트랩>을 리메이크하였다. 영화감독은 <로맨틱 홀리데이> <인턴> <러브, 어게인>의 감독으로 유명한 

낸시 마이어스이며, 주요 출연진은 린제이 로한, 데니스 퀘이드, 나타샤 리차드슨, 리사 앤 월터, 일레인 헨드릭스, 사이몬 컨즈이다. 전체관람가이자 가족영화로 127분의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어느 여름캠프장, 전 세계에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몰려온 소녀들. 캘리포니아에서 날아온 할리 파커도 소녀들 중 한 명이다. 할리는 넓은 포도 농장에서 아빠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엄마가 없다. 할리가 캠핑장에서 어느 정도 익숙해졌을 무렵, 고급 리무진 한대가 캠프장에 도착한다. 리무진에서 내린 소녀는 런던에서 날아온 애니 제임스. 애니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인 엄마와,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애니는 엄마는 있지만 아빠는 없는 소녀로 엄마에게 아빠의 이야기를 거의 듣지 못한 채 자라난다. 단정한 옷차림에 매너를 갖춘 애니는 먼 나라 미국에 왔지만 곧잘 적응한다. 그리고 캠프장에서 우연히 펜싱대결을 하다가 마주친 애니와 할리는 서로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이 생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처음에는 서로의 모습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서로 골탕을 먹이기도 하지만, 캠프장 선생님들을 골탕 먹인 죄로 함께 외출금지에 당한 할리와 애니. 둘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가 쌍둥이 자매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할리와 애니는 그리운 각자의 아빠, 엄마를 만나기 위해 서로 모습을 몰래 바꾸어서 집에 돌아가기로 계획하고... 반대로 집에 돌아간 할리와 애니는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애니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아빠에게 결혼까지 생각하는 여자친구가 생긴 것.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니와 할리는 작전을 펼치기 시작하는데....

 

1인 2역을 한 주인공 린제이 로한의 정보는? 

린제이 로한은 1986년 미국출생으로, 1989년 포드 자동차 광고모델로 데뷔하였다. 이후 캘빈 클라인, 아베크롬비, 피자헛, 웬디스 등 수십개의 광고에서 어린이 모델로 활동한다. 그러다가 1998년 디즈니 영화 <페어런트 트랩>에 1인 2역으로 출연하게 되고, 이 영화는 제작비 1500만 달러에 92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대박을 친다. 13살에 불과했던 린제이 로한은 단숨에 세계적 스타로 등극하였다. 이후 <프리키 프라이데이>역시 히트를 치며, 흥행을 보장하는 탑스타로 자리 잡는다. 하지만, 린제이로한의 전성기를 불러온 영화는 따로 있었는데 바로 <퀸카로 살아남는 법>이다. 이 영화는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하이틴영화의 레전드이다. 하지만 연속되는 영화의 흥행에도 너무 어린 나이에 많은 주목을 받아, 약물 중독에 빠지는 듯 나락으로 가게 되는데, 최근 몇 년부터는 다시 재기를 시작하고 2022년에는 넷플릭스 영화 <폴링 포 크리스마스>에도 출연을 한다. 2021년 쿠웨이트 출신의 금융가 바더 샤머스와 약혼을 하였고, 2022년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2023년 7월 두바이에서 아들 루아이를 출산했다. 

 

영화추천하는 이유

200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전세계적인 슈퍼스타 린제이로한. 우리나라에서도 린제이 로한의 팬이 매우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 한 참 해외 스타들의 파파라치 정보가 인터넷에 자주 올라왔었는데, 린제이로한의 파파라치 사진과 패션정보는 단골 소재였다. 아름다운 외모와 주근깨가 매력적인 린제이 로한이지만 반복되는 약물로 인해 얼굴이 많이 망가지게 되는데.... 하지만 린제이 로한의 팬이라면 어린 시절의 순수한 린제이의 연기하는 모습을 <페어런트 트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귀엽고 천진난만해 보이는 린제이의 모습이 매력만점이다. 또한 디즈니의 가족영화답게, 작은 소동들이 벌어지지만 따뜻하게 결말을 내리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디즈니 시리즈의 영화를 좋아한다면, 따뜻한 가족영화를 좋아한다면 꼭 한번 보면 좋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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